■국민카드카드 연체율 감소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곧 발표될 10월 실적에서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연체율 증가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선취매를 했다. 또 LG카드 등 카드주의 전반적인 상승흐름도 주가상승에 기여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타고 장초반에는 3만300원까지 갔으나 1.36% 오른 2만9,700원으로 마감했다.
■알에프텍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상한가를 기록. 전날보다 12%오른 8,400원에 마감했으며 거래량도 전날의 3배인 134만주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누적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236% 증가한 68억8,200만원, 누적매출액은 868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93억원. 이 업체는 기존제품의 원가절감과 텔레메틱스 단말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
코오롱정보통신과의 지분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하락. 전날보다 5.56% 떨어진 2,170원에 마감. 거래량은 전날보다 2배가 늘어난 26만주였다. 쌍용정보통신은 쌍용양회로부터 코오롱정보통신과 추진하던 지분매각 협상이 결렬됐음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당분간 매각협상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당분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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