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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신호범(67·왼쪽) 상원 부의장과 한국의 축구영웅 홍명보(33·오른쪽)가 내년 1월 1일 패서디나 로즈퍼레이드에서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행사를 빛낸다.한국일보 미주본사는 로즈퍼레이드 한인축제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로즈퍼레이드 한인 꽃차에 탑승할 인물에 신 의원과 홍 선수를 11일 추가 선정했다.
이들은 '이민사 100년의 영웅들'로 선정된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 전쟁영웅 김영옥 예비역 대령, 한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등과 함께 로즈퍼레이드 꽃차에 탑승, 미국 사회와 전세계에 한인의 위상을 빚내게 된다.
/LA미주본사=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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