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장진(31·사진)씨가 2년만에 연극무대에 돌아온다.장 감독은 14∼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자신이 쓰고 연출한 '웰컴 투 동막골'을 무대에 올린다. 신하균, 임원희, 정재영 등 '장진 사단' 스타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장 감독은 2000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박수칠 때 떠나라'를 마지막으로 연극계를 떠나 충무로에서'간첩 리철진''킬러들의 수다' 등의 영화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독특한 유머를 선사했다.
/박은형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