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로링크알레르기성 질환에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된 생약 의약품인 '알러지나'(Allergina)의 미국 시판 소식이 발표된 직후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주가는 전날보다 11.97% 오른 3,180원에 마감했으며 거래량도 폭증해 75만주가 거래됐다. 이 업체가 국내 한의학계와 공동 개발한 '알러지나'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건강보조식품으로 승인받았다.
■제일모직
연일 강세를 보였으나 11일에는 등락없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양복 한벌 만드는데 2,000만원이나 들어가는 최고급 170수 복지를 발표한데 힘입어 오전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일대비 1.02%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막판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와 전일과 마찬가지로 1만4,750원에 마감했다.
3분기에는 1,858억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1,06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지난 주말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때 34만8,500원까지 하락했으나 막판 반등으로 전일 대비 2.92% 하락한 34만9,000원에 마감했다. 주가가 35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1일 이후 처음이다.
DDR D램 가격의 추가 상승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데다 최근 순매수를 이어오던 외국인들마저 매도에 가담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최연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