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일 8조4,14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날 확정된 예산안은 올 당초 예산 6조3,17억원에 비해 33.5%에 늘어난 것이며 제2차 추경예산 9조1,931억원보다는 8.5% 감소한 것이다.
도는 갈수록 심해지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일반행정 분야(전체 예산대비 27.8%)와 교육 분야(20.2%)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비중(12.4%)를 차지한 도로시설 분야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무려 272.3% 늘어났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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