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0일 세일철강과 한전기공 등 2개 회사의 주권 예비상장심사 결과, 상장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12월 중 신규 상장될 예정이다.컬러강판 생산업체인 세일철강의 지난해 매출은 836억원, 순이익은 27억원이었다. 상장 주식수는 총 1,240만주(액면가 500원). 이 중 공모 주식수는 377만6,000주이며, 공모가는 주당 2,800∼3,300원이다.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기공은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4,326억원과 순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식수는 1,800만주(액면가 500원)이며, 이 중 공모 주식수는 652만5,000주, 공모금액은 주당 5,750∼9,180원이다.
/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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