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과 과천, 광명 등지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 하락이 확산되면서 매매가 상승률이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닥터아파트가 8일 기준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2주간 매매가는 0.08%상승했다. 서울지역은 0.04%상승했는데 노원(0.57%), 강북(0.53%), 동대문(0.31%)구 강북지역에서 다소 상승했을 뿐 강서, 강남, 강동, 송파구 등 8개 구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그동안은 매물없이 호가가 조정되는 수준이었지만 지난 주부터는 실제 떨어진 가격의 급매물이 나오고 그마저 수요가 없어 가격하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동 해청, 역삼동 개나리, 대치동 은마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기지역은 0.15%상승했는데 과천, 안양, 광명, 성남 등지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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