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현재 종로구 돈의동 등 5개 지역에 3,855개의 쪽방이 있다. 서울역, 영등포역, 남대문시장 등 주로 대중교통 거점, 인력시장, 재래시장, 노숙 장소 등과 인접해 형성된다.쪽방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계절이나 일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략 3,000명 안팎이다. 쪽방 인구 중 2,824명이 주민등록을 갖고 있고 이중 593명이 최저생계보호를 받고 있다. 쪽방은 보증금 없이 하루 5,000∼7,000원 하는 일세나 한 달에 13만∼22만원 하는 월세가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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