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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말말말...

입력
200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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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더 다각화하고 있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공급하겠다."-(주)만도 오상수(吳尙洙) 사장, 4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뒤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글로벌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3∼5년의 사업계획서를 짜기 위해 조장과 직장 등 전 종업원들을 계획서 작성 과정에 참여시키고 있다."-대우인천자동차 김석환(金錫煥) 사장, 6일 임직원과의 대화와 의사소통은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며.

▶ "기업은 전 세계에 관심을 갖는 만큼 북한도 흥미로운 시장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직 투자를 위한 여건은 성숙해있지 않다고 본다."-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인 디트리히 폰 한슈타인 한국바스프 사장, 6일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신의주특구, 개성공단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 "병안에 든 인스턴트 커피를 뜨거운 물에 타면 대부분 향이 소실된다. 그러나 커피라면 소비자가 마실 때도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이삼휘(李森徽) 한국네슬레 사장, 7일 네슬레의 신제품 커피 발표회장에서 경쟁사 커피와의 차이를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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