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전대장이 탄생했다.공사는 생도대장인 전대장에 박민경(21·51기·사진) 생도를 선출, 9일 오전 대운동장에서 생도 지휘권 이양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박 생도는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대대장 및 참모 생도들의 업무지도, 일반 생도들의 각종 행사와 내무생활을 감독하게 된다.
박 생도는 "여성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리더십을 발휘해 상급생과 하급생이 조화를 이루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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