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알뜰 살림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이색행사가 주말에 펼쳐진다.안산YWCA등 안산지역 6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만든 ‘안산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주최로 9일 안산시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재활용축제 ’밥상에는 꽃이 피네’가 그것.
남은 음식 활용 요리대회와 아나바다 그릇장터, 건강식단 전시회, 문화공연등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남은 음식요리 아이디어를 미리 신청받아 실시되는 ‘COOK! 청출어람-새로운 맛의향연’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맛과 요리법 등을 경쟁하게된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나바다 그릇장터’는 싫증나거나 사용하지 않은컵, 접시, 그릇, 반찬기 등을 서로 교환하는 행사.
또 ‘지구를 위한 밥상 차리기’는 콩을 주로 한 건강밥상이 전시되고 두부선, 콩버거, 두부볶음 등을 시식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녹색상, 아낌상, 나눔상 등과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031) 483-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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