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6%(닐슨미디어 집계)를 기록한 KBS 2TV 사극 '장희빈'이 외주제작사 대표의 PD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장희빈'의 공동연출자 한철경 PD는 1일 K대표에게 휴대폰으로 맞아 머리를 다섯 바늘 꿰매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 TV 조연출자 12명은 6일 동료 PD를 폭행한 '장희빈'의 외주제작사 K대표를 폭행 혐의로 고발키로 했으며, KBS 드라마 PD들도 7일 오후 3시 총회를 열고 문제를 일으킨 외주제작사를 교체하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K대표는 "뭐라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사실과 많이 다르게 전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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