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金聖悅) 전 동아일보 사장이 7일 낮12시30분 별세했다. 향년 80세.고인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48년 동아일보에 입사, 정경부장과 부국장, 편집국장대리, 주영특파원, 동아방송국장을 거쳐 85∼89년 사장을 지냈다. 국제언론인협회 한국위원회 종신이사와 자유지성300인회 고문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난순(任蘭淳)씨와 홍(泓·재미) 훈(薰·사업) 지원(芝園·캐나다 거주) 지숙(芝淑·사업)씨 등 2남2녀. 빈소는 고대안암병원에 마련됐고 장례는 9일 오전 9시 동아일보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 양주군 울대리 미아리성당 공원묘지. (02)921-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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