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입에 이어 금년에도 수험생들은 수능 9등급제에 따른 자신의 등급을 지원 대학에 제출, 지원자격 기준 또는 최종합격기준 통과여부를 판정받게된다.유념해야 할 것은 수능 등급은 수험생들이 수능 직후 당장 알 수 있는 원점수 기준이 아닌 전체 수험생들의 성적을 감안한 변환표준점수가 기준이 되며, 내달 2일 성적 개별통지때 알 수 있다. 따라서 입시기관들이 수능 직후부터 내놓기 시작하는 원점수 기준 등급은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하면 달라질 수 있어 등급을 통보받기 전에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해야한다.
수능 9등급제로 성적표에는 영역 총점이 기재되지 않고 언어 및 수리, 사회 및 과학탐구, 외국어 등 5개 영역과 선택과목인 제2외국어 영역별 등급, 전체 영역의 종합 등급만 표시된다. 단 영역별로는 원점수 원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 표준점수 400점 기준 변환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 등 5가지 점수가 표시된다. 등급은 상위 4%가 1등급, 다음 7%(누적 11%)가 2등급, 12%(누적 23%) 3등급, 17%(누적 40%) 4등급, 20%(누적 60%) 5등급, 17%(누적 77%) 6등급, 12%(누적 89%) 7등급, 7%(누적 96%) 8등급, 4%(누적 100%) 9등급으로 매겨진다.
/정상원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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