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실시한 서울지역 10차 동시분양의 첫날 경쟁률이 4.93대 1을 기록했다.이는 지난달 9차 동시분양에서의 첫날 무주택 우선 공급 청약 경쟁률이었던 7.9대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이번달 동시분양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자격제한'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무주택 우선공급분 153가구에 대해 755명이 신청해 평균 4.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청담 대우 유로카운티로 1가구에 대해 434명이 청약했다.
/정녹용기자 ltre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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