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축구의 명장 마리오 자갈로(71) 감독이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친선경기 때 브라질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브라질축구연맹(CBF)에 따르면 1998 프랑스월드컵 준우승을 끝으로 물러났던 자갈로 감독은 "한국전에는 모든 브라질 국민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3번이나 참가한 명장 자갈로는 6일 월드컵 멤버들이 대거 포함된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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