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패서디나에서 펼쳐지는 '로즈 퍼레이드'에서 한인 이민 100주년 꽃차에 주인공으로 탑승, 한국의 미(美)를 과시할 '한인 센테니얼 퀸'(Korean Centennial Queen)에 박주미(26·사진)양이 뽑혔다.'센테니얼 퀸'은 1년 동안 미주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미국 사회 주요 모임에 참석, 이민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홍보한다.
칼 스테이트(CSU) 노스리지대 행정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양은 한인청소년회관(KYCC), 한미연합회(KAC)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
미주 이민 100주년 남가주기념사업회(대표회장 윤병욱) 주관으로 3일 열린 선발대회에서 4명의 프린세스에는 강윤희(19·남가주대), 김수미(18·남가주대), 박근혜(30·하버드대), 최윤정(22·캘리포니아 사이칼러지)양이 선정됐다.
/박은형기자 voi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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