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은 대학 수학능력시험날이다.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 긴장한 탓에 잠을 설쳐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매년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종종 있다. 수능 당일은 평소에는 정체되지 않는 곳도 이른 아침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한다. 입실 완료 30분 전후에 지각하는 수험생들의 신고가 집중적으로 들어오지만 한번 시작된 정체는 좀처럼 풀리지 않기 때문에 도와주기가 쉽지 않다. 오토바이를 소지한 자율봉사 대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안전문제 등으로 대책도 미흡하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날 평소 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여유있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확실하고 신속하게 고사장에 도착하길 바란다./서광석·서울 강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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