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여성과 임산부들, 이제는 전자파 걱정하지 마세요."전자파가 완벽히 차단되는 숙녀복이 나왔다. 직물 전문기업 유원물산은 4일 독자개발한 유해전자파·정전기 차단 기능섬 섬유를 이용, 숙녀복(사진)과 임부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CJ홈쇼핑의 PB(유통업체의 자체상표)인 'S.L RIAHH'로 판매되는 이 옷들은 실모양의 스테인리스 파이버를 3∼4인치 크기로 잘라 면이나 울 등의 원사와 혼합해 뽑아낸 실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유원물산의 섬유는 PC나 TV 등 사무용·가정용 전자제품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93.7∼98.4% 차단할 수 있으며, 금속섬유의 도전성이 발휘돼 정전기를 완벽히 막아낸다. 또 일반섬유와 금속섬유를 혼용했기 때문에 자외선 반사성이 높고 체온의 외부방출을 획기적으로 막아주는 점이 특징이다. (02)744-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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