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폐막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올림픽 '월드사이버게임즈(WCG)'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해 스타크래프트 우승자인 임요환 선수는 올해도 금메달을 따 2연패를 달성했다. 종합 2위는 러시아, 3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WCG는 지난달 28일 개막돼 전 세계 45개국에서 참여한 470여명의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 FIFA월드컵, 퀘이크3 등 5개 게임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전=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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