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3일 "조흥은행을 11월 안에 반드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전 부총리는 이날 KBS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이같이 기존 매각 일정을 재확인하고, "잔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기업 22곳을 빨리 졸업시키는 작업은 남은 임기 4개월 내에 끝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현 경제 상황과 관련, "내수가 둔화하긴 했지만 수출이 좋을 뿐 아니라 서비스업 성장까지 감안할 경우 실제 경기는 나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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