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제51회 서울특별시문화상 13개 부문 수상자로 영화부문 이장호(李長鎬·57·위) 감독, 언론부문 남시욱(南時旭·64·아래)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등 13명을 선정, 발표했다.서울특별시문화상은 1948년 제정 돼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예예술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며 그동안 50회에 걸쳐 492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메달,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과학=윤석범(尹錫範·63·유엔 경제사회아시아태평양위원회 상담역) 기초과학=양철학(梁喆學·62·서울대 화학과 교수) 지구환경과학=박순웅(朴淳雄·61·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생명과학부=황우석(黃禹錫·49·서울대 수의과학대 교수) 문학=함동선(咸東鮮·72·중앙대 명예교수) 미술=홍석창(洪石蒼·61·홍익대 미술대학원장) 음악=김용진(金容振·72·서울대 명예교수) 공연=이호재(李豪宰·58·연극배우) 출판=박맹호(朴孟浩·68·민음사 대표) 건설=권오석(權五錫·66·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고문) 체육=송봉섭(宋奉燮·57·서울시 태권도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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