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이 지난해 말보다 2.5배나 오르는 등 199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4분기 대비 3·4분기 땅값은 주택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3.3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강남구가 8.61% 오른 것을 비롯, 경기 오산시 8.48%, 화성시 8.04%, 서울 송파구 7.97%, 경기 고양 덕양구 7.88%, 인천 서구 7.85% 등 재건축 및 개발지역의 지가상승이 두드러졌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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