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벽돌봉헌운동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인 명동성당이 보수공사에 사용할 벽돌봉헌운동을 편다. 명동성당은 2004년까지 부식된 벽돌을 교체하는 보수공사중인데 지난 달 13일부터 봉헌자의 이름을 벽돌에 새겨 1장당 1만원에 봉헌받고 있다. 봉헌운동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명동성당 보수공사에는 정부지원금을 포함, 50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천주교 대선후보에 공개질의서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제16대 대선 후보들에게 16개항의 공개질의서를 31일 발송했다.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권영길 등 후보 네 명에게 보낸 이 질의서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한국군의 협조 여부, 주한미군 지위협정의 독소조항 개정, 외국인 인력 수급정책, 국가보안법 및 사형제도 폐지, 병역대체 복무제, 배아복제와 관련한 생명윤리 등에 대한 의견을 묻고 있다.
■천주교 '생명윤리' 세미나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회와 서울대교구 한마음운동본부는 16일 오후 2시 가톨릭대 대강당 진리관에서 '생명윤리·안전법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02)460―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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