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일의 전통한옥 밀집지역인 북촌 인근 북촌길에 이어 계동길에도 전통문화와 어울리는 보도와 조형물, 조경시설, 문화마당 등을 갖춘 역사문화탐방로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종로구 재동초교와 중앙고간 계동길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현상공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모두 10억여원을 들여 12월3일까지 현상공모를 통해 계동길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공모한 뒤 내년 하반기 착공, 2004년 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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