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관련 유엔 결의안에 포함될 핵심 문구를 둘러싼 막바지 조정으로 표결이 다음 주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논란이 돼 온 문구 가운데 이라크가 무기사찰에 협조하지 않거나 무장해제를 거부할 경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는 구절은 결의안 말미에 삽입키로 유엔 안보리가 합의했으나 이라크가 과거 유엔 결의들에 관해 '중대한 위반'을 자행해 왔다는 문구의 해석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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