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4시께 강원 태백시 삼수동 태백광업소에서 갱도가 무너져 채탄 작업 중이던 광원 3명이 숨지고 2명은 아직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구조대는 이날 오전 7시30분과 8시께 죽탄에 매몰돼 숨진 홍보종(52)씨와 조진백(49)씨의 시신을 발굴한 데 이어 오후 3시40분에는 최시춘(42)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함께 매몰된 신상만(40)씨와 신태익(36)씨 등 2명의 구조작업은 추가 붕괴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백=곽영승기자yskwa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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