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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국광고대상 수상작-한국일보 부문/본상/동아제약 써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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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국광고대상 수상작-한국일보 부문/본상/동아제약 써큐란

입력
200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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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패턴의 변화와 함께 뇌졸중,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순환기계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순환기계 질환이 한국 성인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한다는 통계청 발표도 있었다. 그만큼 혈액순환 장애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도 높아져야 할 때다.다행히 최근 중년 이후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혈액순환 장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 같은 사회적인 인식 변화가 써큐란의 가장 큰 광고효과가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광고대상 본상을 수상한 이 광고는 추석이라는 민족 명절이 가져다 주는 가족 사랑의 정서에 초점을 맞췄다. 추석을 맞이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귀향객들의 마음을 보름달로 변해가는 달의 모양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가족 사랑을 염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자극했다. 추석의 상징인 둥근 보름달이 혈액순환과 이미지가 일치한다는 점도 활용했다.

'혈액을 잘 돌게 하는 써큐란이 뜹니다'라는 문구를 헤드 카피로 사용해 써큐란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게 전달했다.

무병장수는 모든 이들의 꿈이다. 특히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이 같은 바람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아제약을 알리는 데 보람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좋은 약과 함께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국민건강 증진에 몫을 다하고 있다는 자부심이다.

박 상 훈 홍보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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