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2002년 은행권은 합병, 금융지주회사의 설립 등 유례 없이 급격한 변화가 많았다. 금융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이미지 싸움이 치열했고 CHB 조흥은행 역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변화의 발상지' 캠페인의 주소재였던 '백두산 호랑이'를 105년 전통의 상징으로 더욱 강하게 표현해 이미지를 차별화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대한민국이 2002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듯 CHB 조흥은행도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으로 '흥(興)'이라는개념을 설정하고 '어흥!조흥!흥이 절로'를 커뮤니케이션테마로 잡았다. 모두 자신있고 신명나는 희망 찬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광고와 더불어 월드컵 기간에는 '한국 축구 흥이 절로'라는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과 흥을 함께 하는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심었고 전반적인 이미지 향상과 신뢰도 제고에 성과가 뚜렷했다. 2002년 소비자 조사에서는 '전통 있는 은행 신뢰할 수 있는 은행'이라는 이미지가고객의 인식 속에 확실하게 자리잡았음이 나타났다. 모든 것이 고객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다. 앞으로도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업 P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다시 한 번 감사한다.
이준호 홍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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