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그랜저XG 승용차의 제작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교부는 그랜저XG의 전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브레이크 패드 작동장치(캘리퍼 케리어)의 강도가 떨어져 제동력이 저하되는 결함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리콜 대상은 올해 7월27일∼10월 18일 생산된 그랜저XG 2.7LPG 888대 등 모두 4,893대이며 리콜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전국 직영 AS사업소 및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실시한다. 문의 080-60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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