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2002 한국광고대상'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LG건설이 고급스럽고 환경친화적 이미지의 'LG빌리지'를 업그레이드해 새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선보인 것은 9월. '자이'는 다른 아파트 브랜드에 비해 파격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독특하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내보여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LG건설이 '자이'가 상징하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의미처럼 주거 중심의 설계에서 한단계 나아가 거주자의 가치관과 감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앞선 생활로의 초대'라는 광고 카피에서 알 수 있듯이 '자이'는 세련된 감각의 유능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선택하는 주거문화를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또 지성미와 세련미를 겸비한 이영애를 모델로 선정했다. 이영애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선정한 선호도 1위 모델이고 LG카드 LG생활건강이 모델로 기용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제 아파트 브랜드는 단순히 주거공간을 상징하는 이름을 넘어서 거주자들의 품격과 가치를 나타내는 무형의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광고대상 우수작 선정을 계기로 '자이'의 의미에 걸맞은 고품격 고품질 아파트를 건설할 것임을 약속한다.
김 동 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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