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와 함께 사랑 여행을 떠나자. 셰익스피어 연극 중 사랑 이야기 5편을 잇달아 공연하는 '셰익스피어 러브 페스티벌'이 28일 국립극장에서 시작됐다. 5개 극단이 참여해 11월 24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과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첫 작품은 극단 숲의 '로미오와 줄리엣'(11월 5일까지, 연출 임경식). 극단 가변의 '십이야'(11월 7∼14일, 연출 박재완) 극단 실험극장의 '트로일러스와 크레시타'(11월 13∼17일, 연출 김성노) 극단 주변인들의 '말괄량이 길들이기'(11월 16∼24일, 연출 서충식) 지구연극연구소의 '오셀로와 이아고'(11월 19∼23일, 연출 차태호)가 그 뒤를 잇는다. (02)227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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