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부 지원에도 불구, 장애인과 50세 이상 고령층의 정보화 수준이 여전히 일반인에 비해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정보통신부는 29일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정보취약계층 정보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 및 고령층의 컴퓨터 이용률이 각각 24.1%, 11.4%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인터넷 이용률도 장애인의 경우 22.4%, 고령층은 9.1%로 조사돼 2000년의 6.9%, 4.9%에 비해 향상됐으나 일반인 이용률(58.0%)에는 크게 못 미쳤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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