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P&DOWN/두산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UP&DOWN/두산 外

입력
2002.10.29 00:00
0 0

■두산참여연대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한 편법 증여 의혹' 제기로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참여연대는 두산이 해외 BW발행을 통해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등 지배주주 일가의 편법 증여를 시도하고 시세차익을 챙겼다고 주장. 회사측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매매했으며 이에따른 지분변동 사실을 증권거래법 공시규정에 따라 공시했다"고 해명했지만 주가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

■엔씨소프트

'리니지' 대책 발표로 오랜만에 상한가.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18세 이용가' 판정과 관련, 청소년 보호차원의 '리니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고 밝힌 후 급등했다. 3월 4일 이후 첫 상한가.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부모와의 합의를 통한 게임 이용시간 쿼터제 도입 등 그동안 리니지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을 보완키로 하는 등 '명분'보다는 '실리'를 택했다는 평.

■현대중공업

바람 잘 날 없다. 또다시 정치 관련 불확실성에 휘말리며 급등장에서 오히려 1.60% 하락했다. 대주주이자 고문인 정몽준 의원의 연말 대통령 선거 출마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의 현대전자 주가조작 개입설 발언으로 매수세가 뚝 끊겼다. 회사측의 적극적인 해명과 반박으로 낙폭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는 분석.

/김호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