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하도급 불공정 행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 업계의 하도급 관행에 대해 28일부터 2주간 현장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은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3사와 이들과 거래하는 12개 1차 수급업체이다.공정위는 매년 하도급거래 서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자동차 업종에서 불공정 하도급행위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되고 있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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