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새로 이사한 신청사에 주류전시관이 생겼다.국세청은 24일 주세(酒稅)를 담당하는 소비세과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국내외 30개 회사의 주류 400여종을 전시하는 ‘주류 종합 전시관’을 개관했다. 전시장은 일반인에 공개할 목적이 아니라 주류산업 주관부서로서 국내외 술을 비교ㆍ평가하고 주류관련 내방객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것.
전시품 가운데 방패연 모양의 도자기에 담긴 한산 소곡주를 비롯, 가야곡왕주 등 전통주들이 단연 눈에 띄었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