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익 71.3% 증가LG상사는 22일 3분기 매출이 4조9,23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4% 증가하고, 경상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210억원과 149억원을 기록해 각각 66.7%, 71.3%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분기 누적 매출은 14조7,512억원, 순이익 63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 매출 19조4,000억원, 부채비율 160%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매출 92억 기록
인터넷경매업체 옥션은 22일 3분기 92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6억원)에 비해 6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매서비스 제공 이후 최대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2억3,000만원이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30억8,000만원 적자에서 23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측은 4분기부터 스톡옵션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수익구조가 더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누계매출 1조4,612억원
제일모직은 22일 1∼3분기 누계 매출액이 1조4,612억원, 영업이익은 1,85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38.4%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1,058억원으로 12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 31.7% 늘어났다. 화학과 직물 외에 2차 전지 등 전자재료사업이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
■영업이익 4.5% 감소
LG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와 광고비 증가 등으로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이 2조1,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고, 영업이익도 1,803억원으로 4.5%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순이익은 1,149억원으로 7.3% 늘어났다.
■올 흑자기조 유지
로커스는 3분기에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17%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올들어 계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22일 발표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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