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워싱턴 일대 스나이퍼(저격수) 연쇄 살인사건의 13번째 희생자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5시 56분께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워싱턴으로 통하는 코네티컷 대로에서 저격범의 소행이 확실시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 40세의 남성 1명이 가슴에 총 1발을 맞고 숨졌다. ★관련기사 14면
통근 버스 운전 기사인 이 희생자는 피격 당시 버스에 오르던 중이었으며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911 구조대에 의해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3시간만에 사망했다.
이로써 스나이퍼 연쇄 살인 사건은 총 14건에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늘었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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