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안과 인근 아파트 일대에서 기름에 의한 토양오염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용산가족공원내에서도 기름띠가 발견돼 서울시가 원인조사에 나섰다.서울시는 용산가족공원내 연못 배수로에 기름띠가 형성돼 있는 사실을 확인, 원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일 시민 제보를 접수, 용산구청과 공원관리사업소가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공원 제2광장 제4연못으로 흘러가는 수로와 주변 토양에 기름띠가 형성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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