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종일(羅鍾一·62) 주영대사가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IMO)회의에서 '1974년 여객 및 수하물의 운송에 관한 협약(아테네 협약) 개정을 위한 외교회의'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라 대사는 내달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회의에서 여객보호를 위한 운송인의 강제책임보험 가입과 보상액 인상 등 주요 쟁점사안에 대한 논의를 주재한다.
라 대사는 경희대 정외과 교수와 국가정보원 1·2차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주영대사로 근무중이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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