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안정대책과 비수기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수요가 감소하고 급매물이 출현하는 등 하향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분양시장은 청약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서울·수도권에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1일에는 남양주 평내지구에 5년 공공임대 '주공그린빌' 25평형 1,050가구가 분양되고 영등포구 당산동에 주상복합아파트 '대우디오빌' 212가구가 공급된다. 22일에는 서울도시개발공사가 관악벽산타운 등 37개 단지에 738가구를 공급하고 시흥시 월곶지구에 '풍림아이원' 16∼33평형 1,7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3일에는 고양 행신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행신SK뷰' 1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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