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군의 요청에 따라 민통선지역 내 도라산전망대 관람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8월말까지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경의선 철도 복원 및 남북 연결도로 공사에 따른 지뢰 제거 작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공사 중단 기간에 민통선 북방지역 안보관광코스를 임진각∼제3땅굴∼통일촌∼도라산역∼임진각, 도라산역∼제3땅굴∼통일촌∼도라산역으로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
/파주=이연웅기자 yw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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