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손시헌(孫時憲) 선생이 19일 오전7시50분 부산 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고인은 1942년 7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조선독립청년단'을 조직해 학병·지원병 반대운동을 전개하다 이듬해 7월 일본헌병대에 체포돼 후쿠오카(福岡)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향순(李香順·57)씨와 해운(海雲·55·자영업) 인식(仁植·30·자영업) 명식(明植·28·자영업)씨 등 3남5녀. 발인은 22일 오전7시. (051)601-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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