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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16대 대선 선거일 60일 전인 오는 20일부터 정당 또는 후보자 명의의 여론조사가 금지되며 투표 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18일 밝혔다.그러나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의를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전문 여론조사기관과 언론사 등이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선거기간인 11월27일부터 12월19일 사이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
/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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