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차판의 쾌속 항진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파라돈 스리차판(23·태국)이 세계랭킹 5위인 영국의 팀 헨만도 꺾었다.세계랭킹 28위 스리차판은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마드리드대회(총상금 295만달러) 단식 2회전서 강호 헨만에게 2-1(3-6 6-3 6-3)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스리차판은 헨만과 만나 4연패한 끝에 첫 승을 거둬 톱랭커 킬러라는 별명도 아울러 얻게 됐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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