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김관진(金寬鎭) 육본 기획관리참모부장, 김선홍(金善洪) 합참 작전부장, 류우식(柳雨植) 육본 군수참모부장(이상 육사 28기) 등 3명을 육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에 보임하는 등 육·해·공군 장성 102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승진인사와 별도로 이날 사퇴한 국방부·합참 정보본부장 후임에 김충배(金忠培·육사26기) 6군단장, 임기만료된 육군 군수사령관에 김기성(金基成·육사 27기) 2군단장,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오현구(吳鉉九·육사 26기) 1군단장을 각각 전보, 내정했다.
이날 인사에서 김경덕(金暻德·육사 30기) 국방부 군비통제차장 등 10명이 소장진급과 함께 사단장에 보임되는 등 육군 준장 13명이 소장으로 승진했다. 또 서양원(徐良元·해사 28기) 해본 기획관리차장 등 해군 5명과 윤재원(尹在沅·공사 23기) 10전투비행단장 등 공군 5명이 각각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밖에 김광현(金光鉉·육사 32기) 국방부 공보기획과장, 함원용(咸元龍·해사 31기) 국방장관 의전실장, 황원동(黃源東·공사 24기) 합참 공중작전과장 등 육군 48명, 해군 15명, 공군 13명 등 모두 76명이 준장으로 승진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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