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33·오른쪽)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제타 존스는 남편 마이클 더글러스(왼쪽)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둘째 아이가 내년 봄에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첫아들인 딜런은 현재 2살이며, 더글러스는 전처와의 사이에 아들(23)을 하나 더 두고 있다.
제타 존스는 올해 초 패션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형제가 셋이어서 그런지 언제나 3이 완벽한 숫자라고 생각한다"며 "셋, 또는 가능한 한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00년 11월 결혼했으며 마이클 더글러스는 내년 초 개봉될 영화 '행복한 나날들'(A Few Good Years)'에 아버지 커크 더글러스, 첫째 아들 카메론과 함께 3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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