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운전자들이 부주의로 인해 사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변속 레버를 'P'나 'N'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 놓고 시동이 안 된다고 출동을 요청하는 사례 대다수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않고 'P' 위치에서 이를 해제하려고 시도하다 고장 신고 하는 일 일부 승용차 중 클러치도 밟지 않고 시동을 시도하다 신고하는 경우 LPG 차량의 경우 주차시 시동을 끌 때 가스차단 스위치를 이용해 시동을 끄고 다음날 이 스위치를 원위치 한 다음 시동을 해야 하는 데 이를 잊고 시동을 시도하는 경우 주행 중 연료 경고등이 점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충하지 않고 차를 언덕에서 앞부분이 기운 채 주차, 차량이 쏠리는 바람에 다음날 시동이 안 되는 경우 등이 있다.또 차 안에 키를 방치한 채 문을 닫는 운전자들도 흔하다.
누수로 냉각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대로 주행해 엔진과열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차량 밑에서 물이 떨어지는 지를 점검했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주행 중에 계기판의 온도 게이지가 붉은 선까지 올라가는 지 관찰만 잘 했어도 엔진을 교환하는 결과까지는 발생하지 않는다. 배터리 방전은 미등 등을 켜놓고 주차할 경우에 많이 생긴다. 이 때 점프 케이블을 이용해 시동을 걸어주면 되지만, 배터리 수명은 줄어든다.
엔진오일이나 변속기 오일이 새도 이 같은 고장이 생긴다. 이밖에도 벨트 장력을 수시로 확인하면 주행할 때 벨트가 끊어지는 일은 예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고객지원팀 이광표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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