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북개발 10년장기계획 추진/李시장 "청계천 복원 2005년 완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북개발 10년장기계획 추진/李시장 "청계천 복원 2005년 완공"

입력
2002.10.17 00:00
0 0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강북 개발 사업이 10년 정도의 장기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16일 MBN과의 대담에서 "강북개발이 완성되는 데는 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처음에는 공영개발 방식을 도입, 3,000억∼5,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시범지역 개발 모델이 만들어지면 이를 토대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강북재개발은 단순재개발이 아니라 필요하면 강북의 국유지나 시유지를 50년간 임대해주고 도로와 학교, 문화시설 주거환경, 녹지 등 기반시설을 서울시가 만들어주겠다는 구상"이라며 "규정과 조례를 바꿔 기간을 단축, 해당 지역 주민들이 떠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계천 복원사업과 관련, "내년 6∼7월께 착공, 2년 공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인 대책도 구체적 협의에 들어간 상태"라며 "3개 공구로 나눠 한 업체가 2㎞정도씩 담당하도록 하면 계획된 기간안에 충분히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