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0대 여성이 불임인 딸의 대리모 역할을 자처해 쌍둥이 손녀 둘을 직접 낳은 진기록을 세웠다.샤론 던(48)은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어 임신이 불가능한 딸 트리시 로버츠(25) 부부가 3년간 입양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딸의 대리모가 돼주기로 하고 제왕절개 수술까지 거쳐 출산에 성공했다.
던은 23년 만에 다시 임신하는 셈이었는데도 내내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외손녀 순산 후 "꿈만 같다"면서 기뻐했다.
/라피드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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